안녕하세요~피부때문에 거의 8년을 고생했다가 드디어 보통사람처럼 지내게 된지도 1년이 넘었네요.

아토뮤는 알게된지 벌써 횟수로 3년차됐구요.피부 고민인 사람들은 거의 저와 비슷한 경로를 거쳤을 거예요.

이것저것 해보고 유명한 피부과.한의원.카페등 안해본것이 없는데도 그때만 괜찮을뿐 반복되는 피부질환에 얼마나 고통이 크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며 삶의질도 낮아지고 대인기피등 피부때문에 많은것을 포기하고 좌절하고 그랬을거예요.

제가 피부병을 얻게된 동기는 레이저 부작용으로 화상을 입기 시작하여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원인모를 두드러기. 주사피부 초기 까지 판정받고..그동안 수없이 바뀐병원에 스테로이드 제제.항히스타민제. 항생제 등 저도 모르던 약들에 시달리며 2차로 문페이스 현상.탈모현상 붓기현상 등으로 20키로 정도가 불어나는듯 다시 떠올리기도 싫은 악몽의 시간에 살았어요.

약에 무지했던 저는 병원만 가면 깨끗히 나아서 간혈적 피부과 방문을 맹신했으나 어느순간 피부정상화 텀이 좁아지면서 약들이 순간만 진정할뿐 기본적인 치료는 안된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선택하게된곳이 고가의 한의원 치료였고 그곳도 치료가 종료되면 다시 피부문제가 발생하여 급기야 암환자들이 간다는 단식원을 가서 한달간 단식및 소금물만 섭취하는 극도로 힘든 생활도 오직 피부를 고치기위해서 견뎠으나 피부가 정상화 되지 않았으며 여기저기 피부질환 카페에 가입후 노로션 노보습이란걸 알게되어 1년간 노로션 노보습으로도 지냈었습니다.

하지만 피부병을 오래 앓아와서인지 우츠기식을 1년간 했음에도 피부의 턴오버가 정상화 되지 않았으며 저는 모든 지인들과 연락을 끊게되고 오랫동안 만남 사람과 결혼까지 미루게 됐었죠.

사람이 간절하면 못할것이 없는게 피부 고친 사람들의 수많은 방법들을 다 따라했었고 전라도에 나병환자병원도 갔었구 그 독한약을 먹다가 잘못되어 응급실도 갔었으며 점사보는곳에서 침치료를 받고 나았다는 글을보구 왕복 6시간 거리를 그것도 무면허인 일반인에게 사혈침도 받았었네요. 너무나 오랫동안 고통의 시간을 보냈기에 짧게 글로써도 아마 공감가는 분들 많으실거예요.

그런 제가 더이상 이렇게 지내다가는 미래도 없을거 같아서 병원을 끊고. 완치했던 사람들의 글을 보면서 영양제와.보습제.생활환경 개선들의 도움을 받고 좋아졌다는 후기들을 보고 우선 공기가 좋은곳으로 이사를 했고,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거 같아서 피부에 도움되는 영양제. 면역에 좋은 영양제 장에좋은 영양제 조합하여 꾸준히 복용했으며 아픈피부에 최대한 자극을 주지않기위하여 세안을 하지않고 100프로 면행주에 물을적셔 피부를 닦아만주고 세안제를 사용안한지 1년이넘었으며 거기다 아토뮤를 바르기 시작했었어요.

아토뮤는 처음에 광고인지 알고 끝까지 배제하고 있다가 모든것을 다해보고자 특히 맞는 보습제가 없어 가벼우면서도 보습은 되는제품을 찾다가 많은 상담끝에 쓰게 되었어요. 처음 아토뮤를 접했을때 향기롭지 않은 향과 얼마나 따가운지..눈물이 났으며 색상이 너무진해서 노랗게 얼굴이 뜨곤했었는데 2주만 써보자 하여 꾹참고 썼더니 어느 순간 피부결이 좋아지고 따가움의 범위가 줄어든걸 알았어요. 그렇지만 그향이 너무강하고 여전히 자극적이어서 후에출시된 아토뮤b를 사용 하였고 확실히 S 보단 자극이 덜했어요. 하지만 화장품만으로 피부를 확실히 고쳐주진 않았어요. 화장품은 약이 아니거든요. 피부가 어느덧 정상화 되어가자 저는 오랫동안 미루던 결혼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레 피부관리도 받게되면서 아토뮤를 중단했었는데 다시 가렵고 울긋불긋 하더라구요.

그때 제가 의심하게 된것이 모낭충이었어요. 강아지 구충제를 섭취했더니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뉴스와 피부병이 사라졌다는 뉴스를 접하고 저도 결혼전에 피부고민에서 벗어나고자 이버멕틴 함유된 연고를 병변에 발랐고 제피부는 부작용 없이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연고를 끊고 계절에 따른 피부고민이 생겨도 집에서 제가 직접 컨트롤 할수있는 정도로 지내게 됐어요. 건조한 겨울에 피부겉은 번들하고 속당김이 있었던 이번겨울에 아토뮤s가 a로 리뉴얼출시 됐다는것을 알고 구매하서 쓰게 됐어요. 2주가 지나자 가려움증. 홍조가 많이 사라졌으며 깨진유수분 밸런스가 맞아졌는지 모공마다 박힌 피지들이 빠졌네요. 다시 매끄러워졌어요.

특히 이번 에센스 A는 오일이 함유되어있지 않아서 저같이 지복합 피부가 쓰기에 가벼우며서 보습은 충분하여 너무괜찮네요. 여전히 향은 저에게 무겁지만 저를 평범하게 보통 사람처럼 지내게 해준 고마운 화장품입니다. 화장품 만으로 제피부가 기적처럼 변했다는게 아니라 수많은 노력들에 아토뮤가 큰시너지를 더했다는게 맞아요. 이것저것해도 안되는 분들..한번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2주는 써보세요. 그럼 아시게 될거예요~~심하신분들 가렵거나 건조증이 심하면 병변부위에 하루에 서너번씩 덧발라보세요. 확실히 가려움증이 줄고 홍조도 줄어들어요.

저는 아토뮤를 쓰면서 제피부가 건강해졌는지 아닌지 알수있게됐어요. 그방법이 피부가 아푸면 아토뮤를 발랐을때 엄청 따가워요. 눈물이나요. 장벽이 돌아오고 건강해지면. 아토뮤 어떤제품을 써도 자극이 없네요. 지금 다시 피부가 정상화 되었는지 자극없이 결이 부드럽고 빛이나네요.

제글이 도움이 됐음 하는 바램에 길게 작성했는데 완치란 개념보다 내피부를 다룰수 있는것만으로 저는 너무 행복해요. 피부때문에 고통받는 많은분들도 영원한 고통은 없다는거 아셨으면 해요.꼭 좋아지실거라고 굳게 믿으세요.

다들 힘든요즘 꽃피는 봄처럼 모든분들께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화이팅 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