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5년 전 쯤 피부 질환이 시작됐어요

눈 옆, 입 옆, 팔 접는 부분, 무릎 뒤 특정 부위가 간지럽고 부풀어 오르고.. 그래서 아주 오랫동안 피부과를 다녔어요

피부과에서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해주니, 꾸준히 발랐죠 
 그때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에 대해 알지도 못했고 생각도 못했어서 (그냥 병원을 믿었던거 같아요)

몇년간 지속적으로 발랐어요

그리고 그 상태로 꾸준히 하니 피부질환이 생겼던 부위들은 멀쩡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약 10년 후? 유두에 습진이 생겼어요

지금 기준으로 유두습진이 생긴지 5년 정도 된거 같구요

그때마다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 받아서 바르고 낫고 바르고 낫고를 반복했어요 

역시 그때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부터 보습제로 연명하다 찾고 찾다가 아토뮤를 알게 됐어요

그 전에는 매번 아침에 새 거즈를 속옷과 가슴 사이에 두고 출근하면 저녁에는 젖어서 속옷에 붙어 있는게 다반사였거든요

작년 10월경인가 아토뮤를 처음 접하게 됐고 

그때 아토뮤 에센스A를 구입해서 열심히 발랐어요

바르고 말려주고 하면서 하루에 많게는 네번, 적게는 아침 저녁으로 두번만 발라주었어요

바르면서 나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계속 좋아질 수만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아토뮤 에센스 오리지널로 바꿨고 냄새는 더 심하지만 효과는 더 있길 바라면서 발랐는데

한 5개월 후에 유두습진이 싹 나았어요 정말 너무 신기했어요 진짜 감동의 눈물..

아토뮤 바르면서 주위까지 다 빨갛게 올라와서 진짜 잠도 못자고 우울해질 정도로 힘들어 했었는데 저에겐 기적이었어요

그러고 한 두세달 후에는 팔 안쪽, 발목 안쪽, 무릎뒷쪽, 겨드랑이 뒤쪽이 또 가렵기 시작하더니 빨갛게 올라오더라구요

그때는 아토뮤를 다 써서 없었던 상황이라.. 급하게 주문했어요

그러면서 또 유두가 간지러운거 같아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같이 발라줍니다.

이것도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데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사진에서 보이는거처럼요

유두의 간지러움은 싹 사라졌고

팔 안쪽도 빨간것도, 간지러움도 나아졌어요

그리고 발목 안쪽도요

지금은 무릎 뒤쪽과 겨드랑이 뒤쪽은 아직 간지럽기도 하고 빨갛기도 한데

지금은 아토뮤 에센스 바르고 보습을 위해서 로션과 크림을 같이 발라주고 있어요

낮에도 간지러웠었는데 조금 더 신경을 쓰니 낮 간지러움은 없어졌네요 

이 두 부위도 다른 부위들처럼 다 나을거라고 믿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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