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지신 경험이 있으시니 참고 하셔서 다시 시도하면 더욱 좋아지실거여요. 피부문제는 몸속의 문제가 나타나는 거라서 항상 건강관리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먹는 것 관리 잘하셔야 하구요. 제안 드리는 것은 세안후에 에센스를 바르면 따가워도 스킨보다 에센스를 먼저 바르고 보습이 필요할 때 스킨이나 로션을 더 바르세요. 에센스 바를때 따가운것은 2~3일 지나면 길어도 1주일안에없어지구요, 에센스를 먼저 바르는 것이 효과가 뛰어납니다. 로션이나 마유와 섞어 바르면 덜 따갑지만....효과는 천천히 나타납니다. 희망을 갖고서 관리 하시면 머지않아 옥같은 피부가 되실것입니다.


[ Original Message ]

안스테 카페를 통해 아토뮤를 알게되어 두달 반동안 에센스, 비누, 로션, 스킨을 중입니다 사용 후기 전에 제  피부상태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 긴 글 적어봅니다 ㅜ.ㅜ

★사진은 탈스 후 매일같이 얼굴사진 찍는데 몇 가지만 추려봤어요,

첫번째 사진은 호전/악화 반복되는게 확연히 보이구요 , 2번째 사진은 최근 안정화 많이 됐을 때 화장 연하게 하고 무보정한 사진이구요, 지금은 뒤집어진 상태로 미세하게 호전 중입니다

아토*질환을 애기때부터 갖고있었으며  한방/양방 치료도 여러번 해봤습니다  많이 심각한정도는 아니지만 30년동안 아토*를 앓고 있으니 평생의 고민이었습니다.

여성이다보니 얼굴에 작게 붉게 올라오는것 마저 못 참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지 25년이 된거 같네요

제일 낮은등급의 연고였고 사용량도 적었지만 너무 오랜기간 사용해왔구요,, 그 결과 스테로이드 오남용의 심각성을 직접 겪어보고 알게됐네요..

올해들어 피부가 불안정 해지더니, 얼굴에 좁쌀여드*이 심하게 올라오고 아토피라고 생각하는 붉게 올라오는 범위가 급격히 넓어지고 바르던 연고로도 진정이 안됐습니다

심각성을 느끼고 동네 정직한 진료?를 본다는 피부과를 찾아가서 상담을했는데, 첫 진료 때 계속 울었습니다..ㅠ.ㅠ

의사선생님께서는 제 상태를 보시며 얼굴에 아토*가 올라오는게 아니고 스테로이드 부작용이라고 진단을 내려주셨고

앞으로 상태가 더 심해 질 수도 있으며 본인은 주사, 연고, 복용약 아무것도  처방해주지 않을거라고 하셨습니다,

제 직업이 항상 많은 사람들과 대면하는 일이라 이 말을 듣자마다 순간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워서 눈물이 계속 났던거 같네요..

이어서 제 생활 패턴과 그동안의 관리 상태와 앞으로 어떻게 생활하는게 좋을지 등 자세하고 정직하게 진료를 봐주셨고

그 날 피부과를 다녀온 후 과감하게 얼굴에 바르는 스테로이드를 끊었습니다. 5/13 부터 탈스를 시작했구요,

탈스를 처음 한지라 얼굴전체가 붉어지고 화끈거리고 울퉁불퉁한 그런 상태를 처음 겪어봤습니다.. 중간에 너무 무서워서

다시 그 피부과를 찾아가서 테이퍼링에 대해 여쭤봤습니다, 헌데 선생님께서는 제 상태를 보시고 본인 입장에서 봤을 땐

처음 진료올때보다 안정화 된거같다며 붉게올라오는거에 너무 신경을 두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테이퍼링을 권하지 않으셨습니다

사실 얼굴피부가 간지럽거나 아픈 고통 보다는 다른 사람들 눈에 보여지는 거에 굉장히 민감했습니다  두번째 진료를 받은 후

마음을 다잡고 그동안 내 얼굴에 독을 20년넘게 들이부은만큼 이렇게 부작용이 올라오는거구나 하고 마인드컨트롤하며 지낸거같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제 얼굴에 크게 관심이 없더라구요..^^ 제 기준에서는 심각하다고 생각했던 상태일때도 사람들은 별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아직 몸에는(겨드랑이,무릎뒤 오금) 가끔 아토*가 조금씩 올라오면 간지러움을 참기 힘들어, 낮은등급 연고를 바르며 관리하고있습니다..

몸에 바르는 연고도 끊어야 하는데 아직 실행 못하구 있구요 ㅜ.ㅜ

그러던 중 안스테 카페를 알게됐고 아토뮤 에센스에 대해서도 알게됐습니다, 반심반의 하는 맘으로 샘플을 받았고

신기하게도,, 에센스 효과인지 자고 일어나면 아침마다 피부가 진정되는게 확연히 보였습니다, 호전되는 얼굴을 보고

희망을 느끼며 열심히 비누/에센스/로션을 사용중인데요,, 2달 반 사용결과,  호전/악화를 반복하다 얼마전까지 80% 이상 회복됐지만..

몇일전에 갑자기 전보다 더 심하게 뒤집어 졌습니다..ㅋㅋ 3일 연속 새벽취침, 더운날씨활동, 호르몬약복용? 등 다양한 상황을 생각해봤는데

원인을 사실 명확하게 모르겠어요,, 답답한 심정이구요 ><;

사실 20년 넘게 불안정했던 피부가 에센스 하나로 몇달만에 정상화된다는거? 말이 안되겟죠.. 앞으로도 이런 현상이 있을거구요

정말 뒤집어지기 전날까지 회복이 90% 됐다고 생각해서  행복의 맛을 느꼇다가도 다음날 아침, 탈스 초기보다 심하게 뒤집어진 피부를 보면

어이가 없고 웃음이 나더라구요 ..ㅋㅋㅋ  그치만 아토뮤 제품을 통해 회복했던 경험이 있기에 절망하기 보다는 다시한번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방심하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지금이 그런 상태구요, 아직도 얼굴이 많이 불안정하지만

몸 컨디션 관리와 아토뮤 제품들 꾸준히 사용하며 몇 년 뒤엔 정상화된 피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려구요!

안스테 카페를 통해 알게됐지만  저같은 분들이 생각보다 무지 많더라구요... 모두들 희망 잃지 말고 피부가 깨끗해지는 그 날까지 화이팅해보아요:))!!

★제가 느낀 제품에 대한 후기 적어보아요

비누: 에센스향이 나지만 한방냄새같으며 전혀 거부감 없는 정도, 굉장히 순하지만, 역시나 염증이 있는 부위에 사용하면 약간 따가움이 느껴짐

스킨: 일반적인 킨제형보다 더 쫀쫀한 느낌.. 보통 센스와 토너의 중간 사이 제형, 이것도 한방냄새 와 비슷하며 부감 없고 사용했을때 피부정돈과 촉촉함 느껴짐

로션: 일반적인 로션보다 무거운 느낌, 크림과 로션의 중간 사이 제형, 한방향이 비누/토너보나 강하지만 거부감 없고 기름진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흡수 된 후에는 유분이 별로 안느껴짐

크림: 무거운 크림느낌, 원래 크림 보습력이 제일 높다고 하는데, 내 기준에선 크림 도포 후 피부 표면이 뭔가 코팅되는기분(표면에 유분감이 전혀 없어서 건조한느낌, 이건 로션제형에 익숙해져서 그런듯.. )

에센스: 처음에 향 맡아보고 깜짝놀랐지만.. 후각에 민감하지만 비위가 굉장히 좋은편이라 그런지 몇일만에 적응하고 지금은 스킨케어할 때 에센스 냄새 안맡으면 허전함..

제형은 일반적으로 아는것보다 약간 묽은 에센스 제형, 염증있는 부위에 도포하면 굉장히 따갑고 , 여드*트러블 있는 부위에도 도포하면 엄청 따가움..

에센스 사용 후 확실히 얼굴에 열감이 내리고 염증이 호전되는게 보임.. 하지만 몸에 사용했을때는 아직 눈에 띄는 효과 못보고 있음

크림은 샘플 넉넉하게 주셔서 사용해보았는데 저는 크림보다 로션제형이 저한테 더 맞는거 같아서 본품은 로션/비누/에센스 사용중이구요,  스킨도 본품 주문해서 사용하려구요!

※에센스 사용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거같아요※

아토뮤 사이트에도 나와있지만 처음 에센스를 사용하실 때에는 접근법이 중요한거같아요..

에센스가 굉장히 고농축이기 때문에 정말 갑자기  염증부위에 도포하면 오히려 너무 강한 자극이 돼서 상태가 더 심해 질 거 같더라구요..

저는 기존에 마유크림을 사용하고있거든요, 정말 많은 순한 제품 사용해봤지만 염증부위에 도포해도 아~~무런 자극이 없던 제품이 마유크림이였어요..(*리코리스마유크림)

세안후 약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염증부위에 마유크림을 아주 얇게 도포후 그위에 에센스를 바르면 확실히 자극이 덜 돼서 피부가 에센스에 적응을 잘했던거같아요

그렇게 한달~ 이상 사용하다 이젠 마유크림 도포없이 스킨 사용후 바로 에센스를 발라주고있습니다!  많이 불안정한 피부가 에센스에 적응할 시간을 주세요..천천히..!

★얼굴에 제품 사용하는 순서 적어보아요

바이오더마화장수1차세안-아토뮤비누2차안-마스크팩-아토뮤스킨-아토뮤에센스-유니베라스킨케어100(알로에수딩)-아토뮤로션-더마렉스크림 

모든제품을 냉장보관하여 피부 바를때 쿨링효과 보고있구요,  아벤느화장솜마스크팩은 그냥 제가  만들어 쓰는 건데..

'화이트레빗' 제품인 아주 얇은화장솜을 통에 담아 아벤느 미스트로 충분히 적셔 준 후 냉장보관해요, 세안 후 마스크 팩처럼 얼굴에 올려주면 쿨링효과  좋은거같아요,

제품 바를 때 정성 들여 바르다 보디 세안&스킨케어 하는데만 40분 이상이 걸리더라구요..^^;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하는 상당히 불안정한 피부가 됐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