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스트레스로 작년초에 급격하게 성인 여드름과 주사라는 피부질환이 생겼어요.
1년동안 피부과를 다니며 스테로이드성 약을 꾸준히 먹었지만 약을 복용할 때만 좋아지고 약을 끊으니 더 심해지더라구요.
거기다가 수시로 코피까지 나면서 몸이 너무 허약해져 현재는 피부과 약을 끊고 식단조절과 아토뮤 화장품으로 피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토뮤 화장품을 처음 쓸 때는 피부가 너무 따가워서 눈도 제대로 못 떴어요. 그런데 삼주정도 쓰니 눈은 뜰 수 있겠더라구요. 하지만 아직도 쓸 때마다 많이 따갑네요ㅠㅜㅠ
제 피부는 아토뮤 에센스와 로션을 발라주어도 너무 건조해서 생각날 때마다 수시로 알로에 젤을 발라주고 있습니다.
알로에 젤이 피부 열을 내려줘서 얼굴이 덜 간지럽고 수분감도 충전해줘서 좋아요bb
세안은 약산성 폼클렌징으로 하고 있어요.
밀가루나 튀긴음식(특히, 라면!!)은 먹으면 바로 피부가 간지러워지고 주사가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식단관리로 밀가루 음식을 끊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튀긴음식과 술, 커피도 먹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여드름은 많이 줄었고, 아토뮤 쓰기전에는 진물도 났었는데 진물은 이제 안나요!!
그리고 저는 아토뮤 화장품이 여드름 흔적을 옅게 만들어줘서 칙칙했던 얼굴색도 이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아직 주사가 얼굴 전체를 뒤덮고 있어서 조금 더 신경쓰고 관리해야 할 것 같아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다 피부걱정 없이 건강한 피부 만드셨으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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