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뮤 에센스 오리지널 5일 사용 후기를 상세하게 올립니다. 피부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께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작년 9월 마스크팩을 잘못한 뒤로 피부가 뒤집어졌고, 그 이후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 1월부터는 나아지질 않았습니다.

평소 제 얼굴과는 다르게 거울을 보면 다른 사람이 있는 것 같았고 하루 하루 너무 지옥 같았습니다. 2020년에 팔 접히는 부분에 아토피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도 아토뮤를 사용해서 완치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양배추즙, 유산균, 비타민D, 감마리놀렌산 등 피부에 좋다는 건 다 해봐도 나아지질 않기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다시 아토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2020년에 아토뮤 사용했던 환부는 지금까지도 완전히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남들한테 팔 보여주면 아토피 있었는지도 모를 정도에요.)

[ 사진은 시간 순서대로입니다. ]

1월 26일 (목) 오후 : 아토뮤 사용 시작

 - 바를 때 상처부위에 닿으면 따가웠음

 - 에센스를 바르자 더 빨개지고, 붉은기가 가라앉질 않았음

 - 바르고 나서도 화끈거림이 지속 됐음

 - 나한테 안맞는가 싶었지만 다른 부위에 사용했다가 완치됐던 경험이 있어 참고 발랐음

27일 이후부터는 하루에 5회 이상 바름(정말 수시로 발라줌)

1월 27일 (금)

 - 상처부위에 에센스가 닿으면 여전히 따가웠음

 - 붉은기가 여전했고, 바르면 몇 분 동안 화끈거림

1월 28일 (토)

 - 처음 발랐을 때보다 피부가 더 붉어진 느낌

 - 화끈거리는 횟수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따가운 곳은 따가웠음

 - 이 에센스가 팔에는 맞았지만 얼굴에는 안맞았다는 후기가 있어서 내 얼굴에도 안맞는건가 싶었음

 - 사용 중단을 고민했으나 일주일만 더 발라보자는 생각에 계속 바름

1월 29일 (일)

- 노란 각질이 생겨남 (에센스랑 비슷한 색깔)

- 따가움 줄어들었고, 화끈 거림 없었음

1월 30일 (월)

- 입 주변 붉은기가 점차 갈색 빛을 띄기 시작함 (호전반응이라고 함)

- 각질 증가 + 베개 주변으로 탈락된 각질도 많이 있었음

- 따가움 거의 없음

1월 31일 (화)

- 붉은기 거의 사라짐 (각질 떨어진 부분은 붉은기 아예 X )

- 따가움 없음

- 확실히 호전 된 게 느껴짐

+ 이외에 내가 한 노력

 - 영양제 섭취 : 비타민B와 D, 유산균, 감마리놀렌산, 효소, 오메가3, 양배추즙

 - 술 담배 안했음 ( 맥주가 너무 마시고 싶을 땐 무알콜로 먹었어요)

 - 땀복 입고 약간의 운동 (바로 샤워하고, 샤워시간 길지 않게)

 - 얼굴 최대한 신경 안쓰기, 거울 자주 보지 않기(거울 보면 스트레스 받으니까)

[ 총평 ]

아토뮤 에센스를 처음 얼굴에 발랐을 땐, 화끈거림과 따가움 등으로 더 악화되고 있는 건 아닐지 염려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 같은데 일주일만 참아보자는 생각으로 믿고 발라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최종적인 판단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저는 참고 발라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정말 효과 많이 봤거든요!

2월에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그때까지 얼굴이 다 낫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토뮤를 왜 더 빠르게 쓰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단기간에 눈에 띄는 호전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하며 일반인 피부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아토뮤 정말 감사합니다.

물론 제가 영양제도 챙겨먹었고, 음주와 흡연도 하지 않는 등 평소보다 더 신경써서 관리한 영향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아토뮤의 영향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로션과 크림이 제 피부에 맞는지 테스트를 해보고 맞는다면 기초 제품을 전부 아토뮤로 바꿀 예정입니다.